㈜대신항공, 미국 Bell Textron과 동체 구조물 공급 협약 체결
경남TP 적극 지원…향후 수년 간 독점 공급
[사천=뉴시스] 홍정명 기자= 경남 사천시 소재 ㈜대신항공 이경근(인쪽) 대표가 18일 본사에서 미국 Bell Textron사 존 리히텐펠드 아시아 옵셋 프로그램 매니저와 동체 구조물 공급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제공) 2022.08.18. [email protected]
협약식에는 이경근 대신항공 대표이사, 존 리히텐펠드 벨 텍스트론 아시아 옵셋 프로그램 매니저, 박동식 사천시장, 옥주선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대신항공은 협약에 따라 향후 수년 간 Bell사에 주요 동체 구조물을 독점 공급하게 된다.
대신항공은 그동안 KT-1 훈련기 주날개 등 군·민용 항공기 기체 구조물을 제작 공급해 고객사로부터 뛰어난 기술력과 안정적인 품질관리 체계, 우수한 생산관리 능력을 인정받았다.
앞서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 주관 '사천시 항공기업 직수출컨설팅 지원사업' 중 수주 지원 프로그램 대상 기업으로 선정돼 수출 관련 제안서 작성 등 지원을 받았다.
경남TP 항공우주센터는 경남도와 진주시, 사천시 지원 아래 항공우주 해외마케팅을 전담하는 조직을 센터 내에 두고, 도내 항공우주 기업을 위한 맞춤형 해외 타깃 마케팅 활동과 수주 능력 제고 등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박동식 사천시장은 "사천시는 관내 항공우주 기업의 성장과 고용 확대를 위해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관내 항공업체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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