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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영국 소매 매출액 전월비 0.3%↑..."온라인 판매 호조"

등록 2022.08.19 20: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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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싯=AP/뉴시스] 22일(현지시간) 영국 서머싯주 워디 팜에서 열리는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에 입장하려는 사람들이 진을 치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코로나19로 지난 2019년 중단됐던 글래스턴베리 페스티벌이 3년 만에 재개됐다. 2022.06.22


[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영국 체감경기를 보여주는 7월 소매 매출액은 전월 대비 0.3% 증가했다고 마켓워치와 BBC 등이 19일 보도했다.

매체는 영국 통계청(ONS)이 이날 발표한 관련 통계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시장 예상 중앙치는 0.2% 감소인데 실제로는 이를 역전해 늘어났다.

인플레로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온라인 판촉 활동 등이 매출액 증대에 기여했다.

다만 가계가 40년 만의 높은 인플레에 직면하면서 판매량이 다시 감소로 전환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소매 매출액은 전년 동월보다는 3.4% 줄었다. 시장 예상 3.3% 감소와 거의 일치했다.

연료를 제외한 기준으로는 6월에 비해 0.4% 증대했고 작년 같은 달과 비교하면 3.0% 줄었다.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

5~7월 소매 매출액은 전기보다 1.2% 감소했고 작년 동기 대비로는 3.4% 적었다. 5월과 6월 매출액은 하향 수정했다.

ONS 통계 전문가는 "7월은 온라인 판매가 호조를 보였다. 다채로운 세일과 프로모션으로 판매가 늘어났다는 보고가 있다. 다만 연료 판매는 감소했다. 폭염으로 외출이 줄어든 징후도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온라인과 통신 판매는 4.8% 늘어나 작년 12월 이래 가장 큰 폭을 기록했다.

하지만 식품은 0.1% 증가에 그쳤고 의료품 경우 1.2% 감소했다. 연료는 0.9% 줄었다.

ONS는 중장기적으로는 소매 매출액이 감소세에 있다고 분석했다. 영란은행은 영국 경제가 고(高) 인플레로 연내 경기침체에 돌입한다고 경고하고 있다.

현지 애널리스트는 "고 인플레로 구매력이 압박을 받으면서 소비자 신뢰감이 떨어지고 있다"며 "소매업 전망은 여전히 어둡다"고 진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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