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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 회의 개최

등록 2022.08.24 07:4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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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오후 2시, 공정위·농수산식품유통공사·항도청과 등 참여

성수품 공급 확대, 제사용품 할인 및 특판 논의

[부산=뉴시스] 지난해 9월 8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전마켓타운을 방문해 현장 물가를 확인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지난해 9월 8일 박형준 부산시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전마켓타운을 방문해 현장 물가를 확인하고 있다.(사진=부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가 24일 오후 2시 이성권 경제부시장 주재로 부산신용보증재단 2층 회의실에서 ‘추석 명절 물가안정 대책 회의’를 열고 관련 기관별 대책을 논의한다.

회의에서 시는 공정거래위원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관련기관, 항도청과 등 유통 관련 단체와 함께 최근 물가동향 및 기관별 대책을 토의하고, 참석한 기관과 단체의 현장 목소리도 청취하면서 협조를 구할 예정이다.

시는 사과, 배, 소고기 등의 주요 성수품을 평시 대비 대폭 늘려 공급하고 도매시장 등 관련기관에도 물량을 출하하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또한, 산지 집하 활동을 강화하여 공급량 증대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농축산물 등 주요 품목에 대해서는 가격안정 시까지 가격 모니터링 및 수급 방안 마련 등 가격안정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농협 등 유통업체의 제사용품 할인 및 특판행사, 직거래장터 개설, 동백전 추석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시책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시는 가격·원산지 표시, 가격담합 점검 등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한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민생 안정을 위해 물가안정에 총력을 다해 대응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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