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테크노파크, '일자리 창출·유지' 감사원 표창 수상

[대구=뉴시스]대구테크노파크는 감사원 개원 74주년 행사에서 최재해 감사원장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 (사진 = 대구테크노파크 제공) 2022.08.28.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대구테크노파크는 감사원 개원 74주년 행사에서 최재해 감사원장으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감사원은 '인구구조 변화 대응실태' 감사결과 스타기업 육성을 통해 지역산업 진흥 및 일자리 창출·유지에 기여한 대구테크노파크(대구TP)를 교육·일자리 분야 모범사례로 선정했다.

대구TP 기업지원단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지역 주도의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일자리 창출 뿐만 아니라 고용유지율도 높았고 지역 단위의 일자리 사업이 전국으로 확대되도록 하는 계기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시와 대구TP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성장잠재력이 큰 유망 기업을 발굴하고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한 결과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95개 기업 중 11개 기업이 코스닥에 상장됐다.

46개 기업은 '글로벌강소기업'으로, 21개 기업은 '월드클래스300기업'으로 성장하는 등 대구가 전국의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기업 성장효과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도건우 대구테크노파크 원장은 "민선8기 대구시정의 출범과 함께 대구의 재도약과 대구 미래 50년의 번영을 위해 5대 미래 신산업 중심으로 스타기업을 집중 발굴하고 R&D 기획부터 마케팅까지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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