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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넷, '스타트 아트 페어 2022' 개최

등록 2022.08.29 13:3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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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 아트 페어 2022. [사진 제공 = 우리넷] *재판매 및 DB 금지

스타트 아트 페어 2022. [사진 제공 = 우리넷]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우리넷은 자회사 제이스톰을 통해 인수한 스타트아트 코리아가 다음 달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스타트 아트 페어 서울 2022는 2014년부터 영국 런던에서 매해 열려온 '스타트 아트 페어'의 첫 서울 전시다. 다음 달 1일부터 6일까지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위치한 갤러리아포레 전시공간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서울 전시는 해외와 국내 200여명 작가가 참여한다. 스타트아트 코리아 측은 전속 작가 외에도 특별 공모방식을 도입, 엄격한 심사를 거쳐 참여 작가를 선발했다. 관람객들은 테마형 부스 50여개를 따라 오가며 국내외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최종신 우리넷·제이스톰 대표이사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K-컬처를 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아티스트들을 포함한 생태계 참여자들의 수익 창출이 가능한 상생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한국 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IP(지식재산권) 중심의 사업 계획들을 순차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무선 통신망 장비 전문 제조업체 우리넷은 최근 K-콘텐츠 분야 신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 본업인 통신망 장비 제조·구축 기술력을 토대로 콘텐츠 플랫폼 사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구축해 나가겠다는 전략이다.

우리넷은 이를 위해 지난달 자회사 제이스톰을 통해 미술 전문기업 스타트아트 코리아를 인수하고,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DSP미디어에 지분투자를 단행하는 등 플랫폼 사업 키우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가수 마마무의 소속사인 알비더블유로부터 투자를 유치하고 K-팝 팬덤 커뮤니티 서비스의 공동 개발을 추진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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