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여대, 한국과학창의재단 주관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뽑혀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인 ‘고운소리방’ 인증

내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 지원받아

[수원=뉴시스]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인증. 2022.09.08. (사진=수원여대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수원여자대학교는 교내 유아교육과 전공동아리인 ‘고운소리방’이 올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인증’을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는 정부가 공교육 경쟁력 강화와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기부에 대한 실천적 기준을 마련해 교육기부에 기여하는 우수동아리를 인정하는 제도다.

교육기부 우수동아리로 지정되면 교육부 장관 명의의 교육기부 우수동아리 지정서 발급 및 인증패를 수여 받는다. 우수 사례 공유 및 워크숍 등 다양한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인증기간은 내년 1월 1일부터 같은 해 12월 31일까지다.

고운소리방은 1987년에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매년 새로운 창작 어린이 뮤지컬 공연을 지역사회 영유아들에게 선보이며 다양한 문화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영유아 대상 뮤지컬 공연 봉사를 실천해 유아교육 전공에 대한 이해와 자부심을 높이고, 교육기부를 통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여대 유아교육과 최현정 학과장은 “앞으로도 전공동아리 활동을 적극 진행해 미래지향적이고 창의 인성을 겸비한 유아 교사 양성을 목표로 전문성과 현장실무역량을 갖춘 유능한 유아 교사 양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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