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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글로벌 가상자산거래소 ‘후오비’와 업무협약 체결

등록 2022.09.14 07:3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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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 블록체인 산업 발전 협력

후오비코리아 본사 올해 안에 부산으로 이전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yulnetphoto@newsis.com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부산 연제구 부산시청. [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백재현 기자 = 부산시는 14일 오후 시청에서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인 ‘후오비글로벌’ 및 ‘후오비코리아’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과 블록체인 산업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과 블록체인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는 등 부산의 글로벌 디지털 금융 허브 조성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후오비 측은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설립을 위해 기술과 인프라를 지원하고, 해외 블록체인 전문 기술자 1500여명 이상을 부산에 유치하도록 지원하며 블록체인 프로젝트에도 투자와 지원을 하기로 했다.

후오비 관계자는 “올해 안에 서울에 있는 후오비코리아의 본사를 부산으로 이전하고, 지역 블록체인 프로젝트 육성 및 블록체인 커뮤니티에 대한 지원 등을 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부산이 아시아의 디지털 금융 허브로 성장하는 동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디지털자산거래소인 후오비의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 디지털자산거래소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며, “지역 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부산을 블록체인 특화도시, 글로벌 디지털금융 도시로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조국봉 후오비코리아 의장, 최준용 후오비코리아 대표, 주화 후오비글로벌 대표 등 후오비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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