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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 찾은 몽골 울기시장...유학생 교류 확대 '노크'

등록 2022.09.15 09: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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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신대 방문한 몽골 바얀(왼쪽에서 세번째) 울기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창신대 방문한 몽골 바얀(왼쪽에서 세번째) 울기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는 몽골 바얀 울기시 시장이 4박 5일간 일정을 마치고 몽골로 귀국했다고 15일 밝혔다.

몽골 바얀 울기시는 지방정부 예산으로 지역 내 우수한 고교 졸업생들을 선발해 해외 유학 및 연수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을 추진했는데 첫 파견 대학으로 창신대학교를 선정했다.

창신대학교는 몽골 국립행정대학교와 복수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어 매년 많은 몽골 학생들이 창신대학교에 입학해 학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가 몽골에 전파되어 바얀 울기시의 해외 유학 지원 프로그램의 첫 파견 대학으로 창신대학교가 선정되는 결과로 이어졌다.

몽골 바얀 울기시장은 몽골 바얀 울기시 유학생(연수생) 파견 확대를 위해 창신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창신대학교 각 학과의 실습실과 강의실, 유학생 기숙사 등 시설을 시찰했다.

또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 기획처장, 교무처장, 국제교류원장, 유학생지원센터장 등 관계자를 만나 창신대학교와의 지속적인 교류뿐만 아니라 몽골 바얀 울기시 공무원의 석·박사 과정 진학, 창원시와의 교류 등 다양한 국제협력을 제안했다.

몽골 바얀 울기시장은 “몽골 바얀 울기시의 장학생 파견을 시작으로 학생 교류 및 직원 연수파견 등의 추가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더욱 상호성장해 나갈 수 있는 구체적인 논의가 이루어져 뜻깊은 방문이 되었다. 직접 창신대학교에 방문하니 몽골 학생들 파견 결정을 잘한 것 같다” 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원근 총장과 이길연 국제교류원장에게 울기시 명예시민 배지를 선물했다.

창신대학교 이원근 총장은 “바얀 울기시 시장의 방문으로 몽골과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이며, 바얀 울기시와 창원시와 협력하여 창신대학교의 국제 교류 역량을 확대할 것이다.”고 답했다.

한편 바얀 울기시는 몽골 서부에 위치한 도시로서 몽골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고 대부분이 카자흐민족이 거주하고 있으며 트레킹 코스로 유명한 해발고도 4000m 되는 타왕복드산이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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