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분 앞두고 전국 곳곳 가을 정취로 물들다 [뉴시스Pic]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분(秋分)을 앞둔 22일 오후 대구 동구 미대동의 한 밤 농장에서 농부가 햇밤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2022.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박지현 인턴 기자 = 추분을 하루 앞둔 22일 전국이 가을 준비로 한창이다.

오늘 아침 서울 기온이 14.2도 전국 대부분이 8도에서 15도로 출발하면서 전국이 평년보다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추분은 '가을을 나눈다'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져 이날을 계절의 분기점으로 본다. 추분이 지나고 나면 낮보다 밤의 길이가 길어져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왔음을 실감할 수 있다.

'추분이 지나면 우렛소리 멈추고 벌레가 숨는다'와 '덥고 추운것도 추분과 춘분까지이다'는 가을 절기 관련 속담도 있다.

아침 저녁으로 큰 일교차 탓에 애매한 옷차림으로 추위에 떠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추위에 대비하기 위해 한층 든든하게 차려 입은 모습도 볼 수 있다.

가을걷이도 한창이다.

농부들은 맑은 하늘 아래서 신선한 햇밤과 바닥에 수북이 쌓인 알밤을 수확하고 햇살에 고추와 열매들을 말리는 등 가을 준비에 여념이 없다.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분(秋分)을 앞둔 22일 오후 대구 동구 미대동의 한 밤 농장에서 농부가 햇밤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2022.09.22.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이무열 기자 = 추분(秋分)을 앞둔 22일 오후 대구 동구 미대동의 한 밤 농장에서 농부가 햇밤 수확 작업을 하고 있다. 2022.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절기상 '추분(秋分)'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공원에 수크렁이 만개해 가을소식을 전하고 있다. 2022.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절기상 '추분(秋分)'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공원에 수크렁이 만개해 가을소식을 전하고 있다. 2022.09.22.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절기상 추분을 하루 앞둔 22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상당산성을 찾은 나들이객들이 은빛으로 물든 억새길 속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 2022.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가을 날씨를 보인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에 황화 코스모스가 만개해 있다. 2022.09.22. [email protected]

[청주=뉴시스] 조성현 기자 = 절기상 추분을 하루 앞둔 22일 충북 청주시 상당구 가덕면에 나들이객들이 코스모스 사이를 거닐며 가을 날씨를 즐기고 있다. 2022.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나들이객들이 22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 황화 코스모스밭에서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2.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추분(秋分)을 하루 앞두고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긴팔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2022.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수정 기자 = 추분(秋分)을 하루 앞두고 쌀쌀한 가을 날씨를 보인  22일 오전 서울 광화문 사거리에서 시민들이 긴팔 옷을 입고 출근하고 있다. 2022.09.22.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권창회 기자 = 절기상 '추분(秋分)'을 하루 앞둔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 공원에서 잠자리가 날고 있다. 2022.09.22.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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