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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규형, 유쾌한 별종 변호사 활약

등록 2022.09.22 17: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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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규형. 2022.09.22.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 이규형. 2022.09.22. (사진=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인영 인턴 기자 = 배우 이규형이 별종 변호사로 화려한 변신을 알렸다.

지난 21일 공개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디즈니+ 드라마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성공을 위해 무엇이든 물어뜯는 독종 변호사 노착희(정려원 분)와 꽂히면 물불 안 가리는 별종 변호사 좌시백(이규형 분)이 함께 일하며 맞닥뜨리는 사건 속 진실을 추척하는 법정 미스터리다.

지난 1회에서는 좌시백의 화려한 스펙이 공개됐다. 사법고시 차석 합격, 연수원 수석 졸업 후 내로라하는 로펌들의 스카웃 제의를 거절하고 무료 변호를 하다 국선전담 변호인이 된 인물이었던 것. 사법연수원의 에이스로 불리던 좌시백이 왜 승소율 3%의 국선 변호사의 길을 택했는지 그 배경에 시선이 쏠린다. 또, 좌시백은 피임약 부작용 사건으로 노착희와 맞붙게 되며 심상치 않은 첫 만남을 안겼다.

'별종 변호사'란 별명을 지닌 좌시백은 확실히 어딘가 달랐다. 억울한 피해자를 돕기 위해 일하면서도 불의에는 눈이 뒤집히는 변호사였다. 점잖기보다 유쾌했고, 피해자 앞에서는 따뜻했다.

극 초반에는 휴머니즘 법정 드라마를 그렸다면, 2부 말미부터는 분위기가 반전됐다. 살인사건이 발생한 후 좌시백이 살인범과 같은 시계를 차고, 시체에 지어진 매듭과 같은 매듭의 키 홀더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져 순식간에 장르는 미스터리로 전환됐다.

한편 '변론을 시작하겠습니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두 편씩 공개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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