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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코비치, 레이버컵 혼자 2승…팀 유럽, 8-4로 리드

등록 2022.09.25 14:4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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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은퇴한 페더러는 벤치에서 코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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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AP/뉴시스] 노박 조코비치. 2022.09.24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7위)가 혼자 2승을 따내면서 팀 유럽이 레이버컵 테니스대회에서 팀 월드에 8-4로 앞섰다.

조코비치는 24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레이버컵에서 경기 3단식과 복식에 출전해 모두 승리를 일궜다.

3단식에 나선 조코비치는 팀 월드의 프랜시스 티아포(미국·19위)를 2-0(6-1 6-3)으로 완파했다.

이어진 복식에는 마테오 베레티니(이탈리아)와 조를 이뤄 출전해 알렉스 디미노어(호주)-잭 속(미국) 조를 2-0(7-5 6-2)으로 꺾었다.

첫날 2-2 무승부로 맞섰던 팀 유럽은 조코비치의 활약을 앞세워 8-4로 앞서나갔다.

첫날 경기에는 1승에 1점씩, 이틀째에는 1승에 2점씩을 준다.

조코비치는 첫날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첫날 복식에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은퇴한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스위스)가 '라이벌' 라파엘 나달(스페인)과 조를 이뤄 복식에 나섰으나 1-2(6-4 5-6<2-7> 9-11)로 졌다.

레이버컵은 팀 유럽과 팀 월드의 남자 테니스 대항전이다.

대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복식이 먼저 진행된 후 단식 3경기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 경기에는 1승에 3점씩이 걸려있다.

7월초 막을 내린 윔블던에서 남자 단식 우승을 차지한 조코비치는 약 2개월 반 만에 공식 경기에 나섰다.

코로나19 백신을 맞지 않은 조코비치는 미국 입국이 불가능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US오픈에 출전하지 못했다.

페더러의 은퇴 경기가 진행된 첫날 벤치에서 응원전을 펼친 조코비치는 단식, 복식에서 모두 승리를 맛보며 팀 유럽의 리드를 이끌었다.

첫날 복식에서 호흡을 맞춘 페더러, 나달은 이날에 이어 대회 마지막 날에도 경기에 나서지 않는다.

나달은 아내 출산 때문에 스페인으로 돌아갔다. 페더러는 이날 벤치에서 동료 선수들에게 조언을 하며 코치 역할을 했다.

조코비치는 마지막 날 1단식에 출전해 펠릭스 오제알리아심(캐나다·13위)을 상대한다.

한편 2017년 창설된 레이버컵에서 유럽이 4전 전승을 거뒀다. 2020년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열리지 않았고, 지난해에는 팀 유럽이 팀 월드를 14-1로 완파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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