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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정부 '영끌 대출'…금리 오르며 2030세대 타격"

등록 2022.09.25 20:16:37수정 2022.09.25 20: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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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文정부 5년 부동산 폭등
주택담보 대출 37% 상승…20대 309.8%
박정하 "당 차원서 금리 인하 고민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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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지난해 서울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 밀집 상가에 정부의 부동산정책을 규탄하는 문구가 부착돼 있다. 2021.01.13. dadazon@newsis.com


[원주=뉴시스]이덕화 기자 = 문재인 정부 5년간 부동산 가격 급등으로 전 세대의 매매·전세 부담이 커진 가운데 금리가 오르면서 '영끌 대출'을 받았던 청년세대가 타격을 받을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25일 국민의힘 박정하 국회의원(원주 갑)은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文정부 초기인 2017년 말 기준 전체 주택담보 대출 잔액이 463조 7000억원이었다. 퇴임 한달 후인 2022년 7월에는 635조 3000억원으로 약 170조(37%)가 늘어났다.

세대별 분석을 보면 20대는 12조 3000억원에서 38조 1000억원으로 309.8% 상승했다. 30대는 105조 9000억원에서 165조 2000억원으로 56% 늘어났다. 20·30 세대 대출 증가 폭이 평균보다 높다.

우리나라 생애 첫 주택 구입 평균 연령이 43.3세인 것을 감안할 때 부동산이 폭등하자 20·30세대가 서둘러 집을 마련하려고 대출을 많이 받은 것으로 해석된다

같은 기간 전세 자금 대출 잔액도 48조 6000억원에서 170조 2000억원으로 3.5배 이상 늘었다. 특히 20대의 전세 대출 규모가 3조 6000억원에서 28조 1000억원이 돼 7.8나 폭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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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박정하 원주 갑 국회의원. *재판매 및 DB 금지


박정하 의원은 "문재인 정부 때 2030세대의 영끌 투자가 수치로 증명된 것"이라며 "당 차원에서 20·30세대의 금리 인하를 위한 고민을 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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