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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현대프리미엄 아웃렛서 불…2명 구조·3명 수색 중(3보)

등록 2022.09.26 10:13:41수정 2022.09.26 11: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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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서 관계자 등 2명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인근 병원으로 이송

[대전=뉴시스] 박우경 기자 = 26일 오전 9시 40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대전소방본부 관계자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9.26. photo@newsis.com

[대전=뉴시스] 박우경 기자 = 26일 오전 9시 40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주차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대전소방본부 관계자가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2.09.26. [email protected]


[대전=뉴시스]김도현 기자 = 대전 현대 프리미엄 아웃렛에서 불이 나 2명이 의식불명 상태로 구조된 가운데 소방당국이 다른 3명에 대한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6일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불이 났다.

소방 당국은 장비 40대와 총 인력 144명을 투입, 약 2시간 동안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특히 화재 신고 접수 6분 만에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그 이후 7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화재 현장을 지나가던 행인이 지하주차장 쪽에서 검은 연기가 나오는 것을 보고 소방 당국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로 2명이 구조됐으나 의식불명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관계자와 숙박동에 있던 투숙객 등 총 110여명이 대피하기도 했다.

다행히 화재 발생 당시에는 아울렛 개장 전이어서 외부에서 들어온 손님은 없던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 당국은 요구조자가 3명이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브리핑을 통해 “지하주차장에서 충전 중인 전기차에서 폭발이 발생해 화재로 이어진 것을 보인다”라며 “요구조자를 구하기 위해 구조대를 4개로 나눠서 작업을 진행 중이며 화재 진화 후 정확한 피해 규모와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응 2단계는 관할 소방서와 인접 소방서를 포함한 5~6곳의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대전=뉴시스] 곽상훈 기자= 26일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2.09.26. 곽상훈 기자. kshoon0663@newsis.com

[대전=뉴시스] 곽상훈 기자= 26일 오전 7시 45분께 대전 유성구 용산동 현대아울렛 매장에서 화재가  발생, 출동한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2.09.26. 곽상훈 기자.  [email protected]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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