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CNU 70년사에 빛나는 문원의 인물과 사상’ 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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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는 인문대학이 30일 문원강당 및 315호에서 ‘CNU 70년사에 빛나는 문원의 인물과 사상’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952년 설립돼 올해로 70주년을 맞은 충남대와 인문대의 지난 역사와 전통을 반추하고 21세기의 새로운 시대정신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설립 초기 활동한 각 분야에서 활동한 주요 학자를 조명한다.

‘장암 지헌영 교수의 울림 큰 여운(김선기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나의 스승 선오당(羨烏堂)(도수희 국어국문학과 명예교수)’ 등의 발표가 이어진다.

이종성 인문대학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인문대학 초창기에 활동한 각 분야 주요 인물의 생애와 학문적 업적을 되돌아봐 대학 인문학 정신과 전통의 미래 가치적인 지속 가능성을 발견하고 스스로 자긍심을 고취해보려는 목적에서 기획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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