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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러 점령지 합병시 가혹한 대응 있을 것"

등록 2022.09.30 00:4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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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30일 안보·국방 긴급회의도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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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움=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하르키우주 이지움을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이지움은 러시아에 점령됐다가 최근 우크라이나가 탈환했다. 2022.09.15.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러시아가 30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내 점령지의 영토합병 조약을 맺기로 한 데 대해 "우리의 대응은 매우 가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9일 알자지라 등에 따르면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날 성명에서 "쓸모없는 주민투표로 현실을 바꿀 수 없고, 러시아에 대한 우리의 대응은 매우 가혹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우크라이나 영토는 회복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또 30일 안보·국방 관리들이 참여한 긴급 회의를 소집했다.

세르기 니키포로프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대변인은 “젤렌스키 대통령이 내일(30일) 긴급 안보회의를 소집했고, 의제와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크렘린궁은 브리핑에서 “새로운 영토를 러시아로 합병하는 조약 체결식이 30일 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30일 오후 3시(현지시간) 크렘린궁에서 열릴 예정인 조약 체결식에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이 참석한다.

러시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7일 러시아군의 우크라이나 점령지인 도네츠크와 루한스크, 자포리자, 헤르손 등 동남부 지역 4개 주에서 러시아 편입을 묻는 주민투표를 닷새 만에 마무리한 뒤 개표 결과 지역별로 87%~99%의 압도적 찬성률로 편입안이 가결됐다고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와 미국 등 서방은 “국제법을 위반한 가짜 투표”라며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반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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