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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사 지속가능성 어떻게'…9일 토크콘서트 개최

등록 2022.10.02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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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과천과학관, 세계우주주간 기념 행사

한국형 발사체 개발 참여 민태기 박사 발표

[서울=뉴시스] 국립과천과학관이 2022 세계우주주간을 기념해 천체투영관에서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국립과천과학관) 2022.1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국립과천과학관이 2022 세계우주주간을 기념해 천체투영관에서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국립과천과학관) 2022.10.2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국립과천과학관은 2022 세계우주주간을 기념해 천체투영관에서 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4일부터 10일까지인 세계우주주간은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발사와 평화적 우주탐사활동에 관한 국제우주조약 발효를 기념하고 인류의 미래를 위한 우주개발을 알리기 위해 1999년 국제연합(UN)에서 제정한 행사다.

이달 9일 오후 4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되는 콘서트에서는 올해 세계우주주간의 주제인 ‘우주와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발표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국형 발사체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 기계공학자 민태기 박사(에스엔에이치 기술연구소장)와 우리나라 우주개발의 취재를 담당한 신방실 과학기자가 참석한다.

민 박사는 누리호 엔진 개발에 참여했다. 콘서트에서는 우주개발의 핵심인 우주 발사체와 인공위성 기술 동향에 나타나는 지속가능성을 위한 노력과 제2의 달 탐사 계획인 아르테미스의 최종 목표와 우리나라의 단계적 달 탐사 계획에 들어있는 지속가능성을 이야기한다.

신 기자는 KBS 재난미디어센터 소속으로 2021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다. 그는 취재 경험과 함께 우리 삶과 밀접한 우주와 지속가능성에 대해 언론인의 관점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이 날 토크콘서트에는 만 10세 이상부터 참여 가능하다. 강연 이후 질의응답 시간이 진행된다.

참가자 접수는 3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250명까지 선착순으로 받는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과천과학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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