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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오비고에 72억 규모 지분투자…커넥티드카 시장 정조준

등록 2022.10.03 09: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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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오비고 웹플랫폼 사용권 확보…스마트카 통신·콘텐츠 서비스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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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LG유플러스가 커넥티드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비고에 지분 투자를 단행하고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LG유플러스 최택진 기업부문장(왼쪽)과 오비고 황도연 대표. (사진=LGU+ 제공) 2022.10.3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심지혜 기자 = LG유플러스가 급성장하는 커넥티드카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본격 행보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오비고에 72억3210만원(지분율 5%) 규모의 지분을 투자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사업 제휴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사업 제휴 협약식에는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과, 황도연 오비고 대표 등 양사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오비고는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업으로 글로벌 완성차 및 국내 스마트카에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차량용 웹 브라우저·앱 프레임워크·앱 스토어까지 자체 생태계를 구축, 업계에서 유일하게 상용 플랫폼과 시스템통합(SI) 개발 역량을 보유했다는 게 LG유플러스 측 설명이다.

이번 지분투자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오비고 웹플랫폼에 대한 사용권을 확보, U+아이들나라, 모바일tv, 프로야구 등 자사 대표 콘텐츠를 활용한 인포테인먼트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사업 제휴를 통해 인포테인먼트 서비스 역량을 고도화하고, 차량용 통신 서비스 사업과 콘텐츠 사업을 동시에 전개한다.

LG유플러스는 기존 파트너십을 맺고 있는 완성차 고객사들을 대상으로 인포테인먼트에 대한 추가 사업 제휴를 맺거나, 양사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신규 고객사를 확보해 커넥티드카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차량에 콘텐츠를 탑재하고 운영하는 현재의 시스템에서 나아가 콘텐츠 구독모델을 개발하는 등 사업모델 다각화에도 협력한다. 또 차별화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외 스타트업 발굴해 제휴 기회를 모색하는 등 모빌리티 서비스 생태계 구축도 추진한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400만대 규모에서 2~3년 안에 1000만대로의 성장이 예상되는 커넥티드카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최택진 LG유플러스 부사장은 "인포테인먼트 플랫폼은 커넥티드카 사업에서의 핵심이자 차별화 요소로, 이 분야의 글로벌 선도기업인 오비고와 사업 제휴 및 지분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며 "오비고의 인포테인먼트 플랫폼과 자사가 보유한 통신 역량 및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협업 경험, 특화 콘텐츠 역량을 결합한 시너지로 미래 커넥티드카와 자율주행 서비스의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하고, U+3.0 시대에 발맞춰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비고 황도연 대표는 "이번 사업제휴는 지난 3년간의 양사의 사업협력 및 역량 기반위에 장기적 동반자 관계로 발전할 것"이라며 "LG유플러스가 커넥티드카 시장의 선도사업자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스마트카 소프트웨어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콘텐츠 텐츠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m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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