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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 트레저 "'헬로', 대중에게 더 가까이 가고 싶어요"

등록 2022.10.03 18: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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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두 번째 미니 앨범 '더 세컨트 스텝 : 챕터 투' 발매

[서울=뉴시스] 트레저. 2022.10.03.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photo@newsis.com*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트레저. 2022.10.03.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email protected]*재판매 및 DB 금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멤버들의 참여도가 높은 만큼 '진정성'과 '자신감'으로 가득 찬 앨범이다. 물론, 이전 앨범도 신경을 많이 썼었지만 이번 앨범은 특히나 멤버들이 긴 시간 공들인 만큼 애정이 크다. 전 트랙에 트레저 멤버들의 이름을 올린 만큼 가장 트레저답고 트레저스러운 앨범을 완성했다. 댄스, R&B, 힙합, 팝, 하드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를 시도했다."(최현석)

YG엔터테인먼트의 차세대 보이그룹 '트레저'가 4일 발매하는 두 번째 미니 앨범 '더 세컨트 스텝 : 챕터 투(THE SECOND STEP : CHAPTER TWO)'를 통해 더 넓어진 스펙트럼을 예고했다. 지난 2월 발매한 미니 1집 이후 8개월 만에 내놓는 이번 음반으로, 특히 팬덤 '트레저메이커'뿐만 아니라 좀 더 많은 대중에게 다가가고 싶다는 야심을 품었다.

트레저 멤버 하루토는 컴백을 하루 앞둔 3일 YG를 통해 "이번 앨범 타이틀곡 제목 '헬로(HELLO)'처럼 대중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앨범이기를 기대하며 만들었다"고 소개했다.

또한 "'볼크노(VolKno)' '고마워(THANK YOU)' 등 처음으로 멤버들의 유닛곡도 시도해 팬분들이 들으시기에 신선할 것 같다"는 기대도 더했다. 이번 앨범엔 앞서 언급한 세 곡 외에 '클랩(CLAP)!', '고마워(THANK YOU)', '묻어둔다(HOLD IT IN)' 등 총 6곡이 담겼다.

특히 타이틀곡 '직진'을 내세운 미니 1집에 실렸던 '다라리'는 뒤늦게 틱톡을 통해 입소문이 나면서 역주행했는데 이번에 록 리믹스(ROCK REMIX) 버전을 따로 실었다.

미니 1집이 인기를 누려 조금은 긴장한 상태로 이번 음반을 준비했다는 최현석은 하지만 "작업 과정이 너무 재밌어서 멤버들과 즐거운 텐션을 유지하며 앨범을 만들었다. 부담보단 설렘이 더 커서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헬로'는 청춘의 긍정적이고 활기찬 에너지로 가득 찬 느낌이다. 준규는 "'으쌰 으쌰'하는 트레저의 이미지와 잘 맞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무대에서 멤버들과 함께 뛰어놀 수 있을 것 같았다"고 여겼다.

'헬로' 퍼포먼스는 누구라도 신나게 즐길 수 있도록 밝은 에너지를 표현했다. 소정환은 "노래 제목을 직관적으로 표현한 인사 춤이 있는데 단순한 만큼 임팩트가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또한 마지막 떼창 부분에 아기자기하면서도 신나는 퍼포먼스가 있는데 이 점도 기대해달라"고 청했다.

뮤직비디오 역시 관전 포인트가 많다. 도영은 "하늘에 불꽃이 쏘아 올려지면서 신나고 즐겁게 노래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 장면을 보면서 여러분들도 기분이 좋아졌으면 좋겠다"면서 "또 10개국의 언어로 전 세계의 팬분들에게 인사를 하는 장면이 있는데 팬분들이 반갑게 봐주기실 바란다"고 했다.

최근 주가를 높이고 있는 트레저는 국내와 일본에서 중요한 공연을 앞두고 있다. 오는 11월 12~13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케이스포돔(KSPO DOME·체조경기장)에서 '2022 트레저 콘서트 인 서울(2022 TREASURE CONCERT IN SEOUL)'을 열고, 같은 달 26일부터 일본 돔 투어에 나선다.

윤재혁은 "바라왔던 투어라 뭘 해도 즐겁다. 바쁜 스케줄을 보내는 와중에도 무대 위에서 팬분들과 만날 생각에 신나서 하루하루 설레는 마음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귀띔했다.

코로나19 시국인 2020년 데뷔를 해 팬들과 제대로 소통하지 못했던 아쉬운 마음도 이제 점차 누그러질 전망이다. 도영은 "이번 활동부터 음악 방송에서도 팬분들과 직접 만나 소통한다고 생각하니 굉장히 설렌다. 코로나19가 점점 완화되면서 팬분들과 함께할 수 있는 게 많아져서 이번 컴백은 팬분들보다 우리 트레저가 더 기대하고 기다렸던 것 같다"고 설렜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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