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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우크라, 도네츠크뿐 아니라 헤르손에서도 이득 봤다"

등록 2022.10.03 18: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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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합병 '가짜 주민투표' 가담자 처벌 의지도 재확인

[키이우=AP/뉴시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2022.10.03.

[키이우=AP/뉴시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2022.10.03.

[서울=뉴시스] 박준호 기자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우크라이나가 리만에서 군사적 성공을 경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헤르손에서도 성공을 경험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가디언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주의 작은 아크한에스케와 미롤류비브카 지역을 해방시켰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도 루한스크 지역 내 일부 영토를 되찾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는 러시아가 지난 30일에 합병하겠다고 발표한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의 모든 영토를 장악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주민투표'를 조직하는 데 참여한 사람들을 처벌하겠다는 우크라이나의 약속을 하룻밤 사이에 반복했다.

그는 텔레그램을 통해 "최근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가짜 주민투표를 벌였는데, 우크라이나 국기가 돌아오면 러시아의 희극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물론 우크라이나의 법 집행 기관은 예외다. 우리 국가에 대한 침략 요소에 관련된 모든 사람이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처벌 방침을 시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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