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우크라, 도네츠크뿐 아니라 헤르손에서도 이득 봤다"
러 합병 '가짜 주민투표' 가담자 처벌 의지도 재확인
[키이우=AP/뉴시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2022.10.03.
젤렌스키 대통령은 성명에서 "우크라이나군이 헤르손주의 작은 아크한에스케와 미롤류비브카 지역을 해방시켰다"고 말했다.
우크라이나도 루한스크 지역 내 일부 영토를 되찾는 방안을 추진했다. 이는 러시아가 지난 30일에 합병하겠다고 발표한 우크라이나 점령 지역의 모든 영토를 장악하고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영토에서 '주민투표'를 조직하는 데 참여한 사람들을 처벌하겠다는 우크라이나의 약속을 하룻밤 사이에 반복했다.
그는 텔레그램을 통해 "최근 어딘가에서 누군가가 가짜 주민투표를 벌였는데, 우크라이나 국기가 돌아오면 러시아의 희극을 기억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며 "물론 우크라이나의 법 집행 기관은 예외다. 우리 국가에 대한 침략 요소에 관련된 모든 사람이 이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라며 처벌 방침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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