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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잔반 없앤다…SGC에너지, '쓰레기 없는 날' 동참

등록 2022.10.04 15: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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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컵·잔반 없앤다…SGC에너지, '쓰레기 없는 날' 동참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SGC에너지는 지난달 30일 SGC이테크건설, SGC솔루션 등 전 그룹사가 ‘쓰레기 없는 날(ZERO WASTE DAY)’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4일 밝혔다.

‘쓰레기 없는 날’은 지난 5월 대한상공회의소가 발족한 ‘신기업가정신 협의회(ERT)’가 신기업가정신 기업 선언문을 통해 ‘환경보호활동 실천 및 지역사회 기여’에 동참하는 의미로 기획된 경제계 공동 챌린지다.

이번 챌린지는 SGC에너지 서울 본사 및 군산, SGC이테크건설 전국 현장, SGC솔루션 논산 및 천안 공장 등 SGC그룹 전국 사옥과 사업장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2300여명의 SGC 전 임직원이 ▲종이컵 없는 사무실 만들기 ▲잔반 없이 모두 식사하기 등 친환경 활동을 펼쳤다. 재활용 제품 사용하기와 종이 없는(Paperless) 활동 등도 진행했다.

SGC그룹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임직원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핵심 과제로 ‘종이컵 없는 사무실 만들기’를 선정해 전 구성원에게 친환경 유리로 만든 글라스락 텀블러를 전달하고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했다. SGC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연간 약 8t의 이산화탄소를 저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GC에너지는 캠페인을 맞아 전북 군산시 경포천 서래 숲길 일대 약 1.2㎞ 구간에서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고 경포천에 친환경 수질 환경 개선제인 EM(Effective Micro-organisms) 흙공 2000개를 던지며 하천 수질 개선 활동을 펼쳤다. SGC솔루션은 보령 원산도 해수욕장 일대에서 환경 정화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안찬규 SGC에너지 대표는 “SGC는 하루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SGC그룹의 친환경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단계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해 수행할 것”이라며 “향후 SGC는 신기업가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ERT 활동에 적극 동참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을 강화하는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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