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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유라시아의 중심국 카자흐스탄 이야기

등록 2022.10.04 14:5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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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유라시아의 중심국 카자흐스탄 이야기 (사진= 들녘 제공) 2022.10.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수지 기자 = 세계에서 아홉 번째로 큰 나라 카자흐스탄은 과거에 이보다 더 컸다. 몽골제국의 킵차크 칸국 시대에는 지금의 영토에 남러시아 초원과 서시베리아까지 포함됐다.

카자흐스탄은 지리적으로 유라시아 중심부에 있다. 동쪽은 천산 북방 초원을 바라보며 열려 있어 이곳을 통해 타림분지, 몽골고원, 중국으로 연결된다.

서쪽으로는 카스피해 북부를 거쳐 볼가강을 건너면 남러시아 초원, 비잔티움, 로마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트란스옥시아나 및 페르시아의 정주세계와 연결된다.

이러한 지리적 특성으로 카자흐스탄에는 고대부터 스키타이, 흉노, 돌궐, 몽골 같은 강력한 유목국가가 등장했다. 이 유목국가들은 동쪽 몽골고원에서 서쪽 남러시아 초원으로 진출하거나 정주 지역인 트란스옥시아나로 나아갈 때, 카자흐스탄 초원의 유목민을 규합하고 이 초원을 발판으로 삼았다.

오늘날 신실크로드 시대를 맞이해 카자흐스탄의 지정학적 중요성이 높아져, 중국과 유럽을 연결하는 중국횡단철도와 서유럽-서중국고속도로 모두 카자흐스탄을 지나가고 있다.

책 '유라시아의 중심국 카자흐스탄 이야기'(들녘)는 카자흐스탄 역사뿐 아니라 정치, 경제, 문화에 대해서도 실제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각종 자료를 조사하고, 외교관으로서 직접 경험한 저자의 기록이다. 카자흐스탄과 러시아, 중국, 서방의 국제관계를 정리하고 이 나라가 가진 발전 잠재력을 해설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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