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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경민 19점' DB, KCC 20점차 완파…컵대회 첫승 신고

등록 2022.10.04 15:5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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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DB, 컵대회 1승 1패 기록

KCC는 첫 경기서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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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프로농구 원주 DB의 두경민. (사진 = KB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프로농구 전주 KCC가 '돌아온 최우수선수(MVP)' 두경민의 활약을 앞세워 전주 KCC를 제압, KBL 컵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DB는 4일 통영체육관에서 열린 2022 MG새마을금고 KBL 컵대회 B조 조별리그 경기에서 KCC를 97-77로 꺾었다.

지난 2일 수원 KT와의 첫 경기에서 패배했던 DB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KCC는 첫 경기에서 패배의 쓴 잔을 들이켰다.

이번 대회에는 KBL 소속 10개 구단과 상무까지 총 11개팀이 참가한다.

세 팀씩 4개조로 나뉘어 조별리그를 치르고, 각 조 1위가 4강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을 가린다. D조만 두 팀이 경쟁한다.

DB와 KCC, KT는 B조에 속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친정팀 DB에 복귀한 두경민이 19득점을 몰아치며 DB에 첫 승리를 안겼다. 2013~2014시즌부터 2020~2021시즌까지 DB에서 뛰었던 두경민은 지난해 6월 트레이드를 통해 대구 한국가스공사로 이적했다가 지난 5월 DB와 자유계약(FA)을 통해 친정팀에 돌아왔다.

DB의 두 외국인 선수도 제 몫을 했다. 드완 에르난데스가 19득점을 올렸고, 이선 알바노는 12득점에 8개의 어시스트를 배달했다. 김종규는 15득점으로 힘을 더했다.

지난 5월 FA 이승현, 허웅을 모두 잡아 전력을 대폭 보강한 KCC는 첫 선을 보인 무대에서 아직 손발이 완전히 맞지 않는 모습을 보이며 DB에 무릎을 꿇었다. 허웅은 11득점, 이승현은 8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KCC에서는 론데 홀리스-제퍼슨이 19득점 10리바운드로, 라건아가 13득점 1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전반에는 DB가 앞섰다.

38-38에서 최승욱의 자유투와 강상재의 속공 득점, 두경민의 2점슛으로 점수차를 벌린 DB는 두경민이 전반 종료 48초를 남기고 3점포를 터뜨려 50-42로 달아났다.

DB가 52-43으로 앞선채 시작된 3쿼터에서 KCC가 맹렬하게 추격했다. 이승현의 연속 4득점과 라건아의 자유투로 49-52로 따라붙었다.

에르난데스가 덩크슛 두 방을 몰아치는 등 골밑을 휘저어 다시 61-53으로 달아났던 DB는 3쿼터 막판 재차 KCC의 추격을 받았다. KCC는 정창영의 연속 5득점과 김동현의 3점포 등으로 65-65로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4쿼터 초반 두경민의 3점포로 다시 기세를 끌어올린 DB는 김종규의 골밑 득점으로 점수차를 벌려나갔고, 경기 종료 3분 48초 전 김종규의 3점포로 88-72까지 달아나면서 승기를 잡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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