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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찾아온 '탈 퍼레이드'…노원, 8~9일 축제 개최

등록 2022.10.04 14: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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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노원 탈축제
'탈 퍼레이드' 경연부터 거리공연·체험 등 다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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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 노원구가 8~9일 '2022 노원 탈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사진=노원구 제공). 2022.10.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8~9일 '2022 노원 탈축제'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노원 롯데백화점에서 순복음교회 앞 555m 구간에서 펼쳐지는 이번 탈축제는 올해로 8회를 맞는다. 탈을 매개로 전통과 현대,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 노원구의 대표적인 주민참여 퍼레이드형 축제로 매년 약 30만명이 찾는다. 
 
오는 8일 낮 12시부터 메인무대에서 선보이는 전국 비보이 배틀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정상 비보잉 그룹 '원웨이크루'의 무대가 축제의 문을 연다. 오후 8시부터 구민합창단 200여 명과 김덕수 사물놀이 합동 공연으로 개막 행사가 시작된다.

이어 올해 '싱어게인' 프로그램 우승자로 무명가수전 등에 출연해 대중에 널리 알려진 가수 김기태와 음악대장 하현우가 속해 있는 국카스텐이 개막 초청공연을 펼친다.

 이튿날인 9일 오전 11시30분부터는 동별 마을축제에서 참가자들이 탈을 쓰고 경연하는 '마들탈가요제'가 진행된다. 개그맨 표영호가 사회를 맡고 한서경, 김양, 미스터팡, 채은정 등이 초대 가수로 출연한다.

탈축제의 백미인 '탈퍼레이드 경연'도 열린다. 전통 탈, 창작 탈, 가면, 페이스페인팅 등으로 분장한 40여 개팀이 무용, 타악, 무술, 댄스 등 다양한 퍼포먼스로 8~9일 거리퍼레이드를 펼친다. 시상식은 9일 오후 8시 진행된다. 관내동·실버팀, 아동·청소년, 일반·대학생 세분야로 나눠 경연이 이뤄지며 각 부문별 시상이 이뤄진다. 총상금은 5000여 만원이다.

퍼레이드를 축하하는 육군사관학교 군악대의 특별 퍼레이드를 비롯해 '2022 대구 파워풀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수상한 '대경대 태권도시범단', '천안 점핑 엔젤스' 등의 초청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탈축제는 대한민국 최장수 록밴드 자우림의 폐막공연으로 막을 내린다.

거리 공연과 함께 축제를 찾은 구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와우쇼핑몰 앞 잔디마당에서는 8일 오전 11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휠러스의 묘기 공연을 비롯해 버블 공연, 국악 공연, 마들농요, 서커스, 남사당 줄타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이 진행된다. 제주도립무용단과 고흥전속예술단이 특별 초청돼 공연을 선사한다.

9일에도 오전 11시 30분부터 집시 재즈 팩토리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창착 아티스트 공연 및 산대놀이 등이 펼쳐진다. 오후 2시 30분부터 30여 개팀(100여 명)의 지원자들이 참여하는 '탈패션쇼'도 올해 처음 열린다.

이밖에 탈꾸미기·페이스페인팅, 탈 가훈쓰기, 전기물레체험, 도자기컵 만들기, 반려식물·동물 체험, 드론·VR/3D프린터·디지털드로잉 체험, 양궁게임, 메타버스 방 탈출 등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목걸이, 캔들, 에코백, 쿠키 등 다양한 아트 플리마켓도 운영된다. 체험·플리마켓은 8일 14시∼18시, 9일은 11시∼18시까지 진행한다.

로봇체험, 경찰체험, 미니탈 만들기, 우리동네 공던지기, 투명마스크 상상체험 등 어린이를 위한 20개의 체험부스도 마련된다. 에어바운스, 바이킹, 블록놀이존, 토마스기차 등 놀이기구도 운영될 예정이다.
 
축제가 진행되는 8일 새벽 0시부터 10일 새벽 4시까지 노해로 구간은 전면 통제된다. 해당 구간에서 정차하는 버스 노원 05, 1167, 1132는 임시 우회 운행된다.

오승록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노원의 대표 축제가 3년 만에 열린다"며 "그동안 참았던 축제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최선을 다해 준비했으니 모두 나오셔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ch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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