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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 외통위 파행에 "안타까워…제 거취 임명권자 결정 따를 것"

등록 2022.10.04 15: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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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민생 어렵고, 한반도 국제정세 엄중"
"尹출범 후 외교 올바른 방향으로 가"
"부족한 부분, 여야 질책 경청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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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손을 들어 발언을 요청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4.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최서진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4일 본인의 거취 논란과 관련해 "저희 거취는 임명권자의 결정에 따를 것이며, 장관으로서 최선을 다해 맡은 바 소임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본인의 출석으로 인한 오전 외통위 파행 상황과 관련해 처음으로 입을 떼고 "대단히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 민생 경제는 어렵고,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정세는 너무도 엄중하다. 오늘 아침에도 북한은 위협적인 중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며 외교는 정쟁의 대상이 되어선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약 5개월이 됐지만, 우리 외교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한미관계는 강화되고, 한일관계는 개선되고, 한중관계는 재정립되고 있다"며 "이번 순방행사가 외교참사라는 주장에 동의하지 않는다. 오히려 여러 분야에서 많은 실질적 성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박 장관은 "장관 임무수행에 혹시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여야 의원님들의 따끔한 지적과 질책을 경청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여야는 4일 오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의 퇴장 여부를 놓고 강하게 충돌하면서 30분만에 파행됐다가 오후 속개됐다.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해임건의안 처리에 따라 박 장관의 퇴장을 요구했고,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이 이미 거부 의사를 밝혔다고 응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estj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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