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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 도미니카 '페데르날레스 신공항사업' 수주 도전

등록 2022.10.04 16: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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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한국공항公, 도미니카 관문공항 사업 도전장
코로나19 이전 해외 관광객 연간 약 650만명
페데르날레스 관광단지 관문 국제공항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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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과 미래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협약식에서 윤형중(왼쪽에서 여섯번째) 공사 사장과 도미니카 항공청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공항공사 제공) 2022.10.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찬선 기자 = 한국공항공사가 도미니카공화국의 국책 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의 관문 공항 건설사업 수주에 도전장을 냈다.

도미니카공화국은 세계적 관광지인 멕시코 칸쿤, 쿠바와 함께 카리브해 3대 보석으로 손꼽히는 고급 휴양지 '푼타카나'가 있는 국가로, 국내총생산(GDP)의 60%를 관광·서비스 분야가 차지할 만큼 관광업이 주요 산업이다.

코로나19 이전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은 연간 약 650만명으로 금년 중 코로나19의 이전 수준을 넘어서는 성장이 예상되는 등 도미니카공화국은 높은 항공 수요 잠재력을 가진 나라로 손꼽힌다.

공사는 지난달 30일 서울 강서구 본사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과 미래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체결하고, 도미니카공화국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공항 사업들에 참여할 수 있는 추진기반과 협력체계를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특히 도미니카 공화국의 대표 사업인 페데르날레스 신공항사업 수주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은 올해 1월 발표된 약 3조원(22억 달러) 규모의 '페데르날레스 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의 관문인 국제공항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개발 예정지는 페데르날레스(Pedernales) 주 남쪽 카리브해 인근 지역이다.

도미니카 정부는 현재 페데르날레스 지역의 국제복합관광단지 총괄 개발 계획(Master Plan) 수립을 완료하고 관광단지 조성을 위한 전력·상하수도 등 기반시설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에 따라 공사는 지난달 도미니카공화국을 방문해 공항청·민관투자협력청·외교부·대통령실 등과 사업 참여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재외공관·코트라(KOTRA) 등 국내외 유관기관들과 협조를 통해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사업 추진의 기반이 되는 양해각서를 이날 체결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이번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충분한 수요가 확보된 중미·카리브 지역 공항에 대한민국 최초로 진출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며 "남미에서 활발히 진행했던 공사의 해외 진출 네트워크를 중미까지 확장해 중남미 전체를 아우르는 공항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화산섬이자 관광지인 도미니카공화국과 유사한 제주국제공항의 건설·운영 기술 및 친환경 건축공법으로 진행 중인 울릉공항 건설 기술력을 적용해 신공항사업을 수행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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