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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8월 무역적자 674억$ 4.3%↓…1년3개월 만에 최저

등록 2022.10.06 01: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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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미국 8월 상품과 서비스를 합친 무역수지 적자는 전월 대비 4.3% 줄어든 674억 달러(약 95조9776억원)를 기록했다고 CNBC와 AP 통신 등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이날 이같이 전하고 8월 무역적자가 2021년 5월 이래 가장 적었다고 밝혔다. 무역적자 축소는 5개월 연속이다.

8월 수입은 전월 대비 1.1% 감소한 3263억 달러로 집계됐다. 원유와 자본재 수입이 크게 감소한 반면 자동차의 반입은 사상최고 수준으로 늘어났다.

서비스 수입은 4억 달러 증가했다. 여행과 지적재산권 사용료가 증대했다.

개인소비 경향이 상품에서 서비스로 이행하면서 외국제품의 수요 감퇴 배경이 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소매기업이 재고 소화 속도에 맞추기 위해 수주를 취소하거나 축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수출은 7월에 비해 0.3% 줄어든 2589억 달러로 나타났다. 유럽 등의 수요 감소를 반영해 전반적으로 줄었다. 금과 원유, 자동차와 부품의 수입 감소가 두드러졌다.

소비재 수출은 의약품을 중심으로 증대했다. 자본재의 수출은 역대 최고를 경신했다.

서비스 수출은 감소했다. 비즈니스와 금융 서비스가 증가했으나 여행이 감소하면서 상쇄했다.

금리인상과 치솟는 인플레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침체함에 따라 미국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대외수요가 계속 약해지고 있다. 달러 강세도 외국 고객에는 미국 제품의 가격을 상대적으로 높이고 있다.

한편 무역적자가 계속 줄어들면서 7~9월 미국 경제성장률에 상당히 기여할 것으로 매체는 점쳤다.

인플레 조정후 상품 무역적자는 990억 달러로 축소, 2021년 1월 이래 낮은 수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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