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현대엔지니어링, 970억 규모 상생프로그램…동반위 협약

등록 2022.10.06 08:30:0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 체결

]서울=뉴시스] 현대엔지니어링.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현대엔지니어링. (사진=뉴시스 DB).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현대엔지니어링이 3년간 970억원 규모로 협력사 동반성장 활동을 지원한다.

동반성장위원회(동반위)와 현대엔지니어링은 6일 협력 중소기업과 함께 '양극화 해소 자율협약'(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엔지니어링은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을 통한 양극화 해소를 위해 향후 3년간 협력 중소기업과 임직원에게 총 97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하도급, 위·수탁, 납품, 용역 등 협력거래에서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한다. 특히 납품단가 조정협의 제도를 운영해 원재료 가격 변동에 따른 협력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노력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올해부터 3년간 총 970억원 규모로 임금과 복리후생 지원, 임금지불능력 제고 지원, 경영안정 금융 지원 등 다양한 양극화 해소 상생협력 모델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협력 중소기업에 기술개발 지원, 성과공유, 내일채움공제 지원, 안전관리 우수 협력사 인센티브 지급, 동반성장펀드 조성 등 지원한다.

협력 중소기업은 협력기업 간 거래에서도 대금 제대로 주기 3원칙 준수와 R&D(연구개발)·생산성향상 등 혁신 노력을 강화, 제품·서비스 품질 개선과 가격경쟁력 제고, 임직원 근로조건 개선과 신규 고용 확대를 위해 노력한다.

동반위는 현대엔지니어링과 협력 중소기업의 양극화 해소, 동반성장 활동이 실천되도록 기술·구매 상담의 장을 마련하는데 적극 협력, 우수사례 도출·홍보를 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