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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로톤, 직원 500명 추가 감원…"구조조정 마무리"

등록 2022.10.07 17: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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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전체 직원 12% 해당…올해만 네번째 감원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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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종희 기자 = 코로나19로 특수를 누렸다가 일상 회복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펠로톤이 자구책의 일환으로 전체 직원 12% 해당하는 500명을 추가로 감원한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CNBC,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배리 매카시 최고경영자(CEO)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감원 계획을 밝히면서 "구조조정은 오늘 발표와 함께 끝났다. 이제 우리는 성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매카시는 감원 보도 이후 성명을 통해 내부 직원에게 "기업 구조조정은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어려운 결정들을 필요로 한다"며 "영향을 받은 분들의 많은 기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펠로톤이 최근 전략적 변화를 겪으면서 매각을 추진 중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그러나 매카시는 "나는 회사를 팔기 위해서가 아니라, 컴백 스토리를 위해 펠로톤에 왔다"고 말했다.

WSJ에 따르면 펠로톤은 올해 들어 네 번째 감원 조치를 단행했다. 펠로톤은 지난해 고용 인원에 절반도 못미치는 약 3800명의 직원을 유지하게 됐다.

또한 펠로톤은 지난해 4억2000만달러(약 5940억원)에 인수한 운동장비 제조업체 프리코어의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펠로톤은 모니터가 달린 운동용 자전거와 트레드밀(런닝머신) 등을 판매하는 업체다. 코로나19로 홈트레이닝 열풍이 불면서 제품 판매가 급증했다. 그러나 백신 접종 확대, 체육관 재개장, 경쟁 제품 출시 등으로 성장세에 제동이 걸렸다.

펠로톤은 경영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비용절감과 함께 서비스 개편을 진행 중이다. 최근 독점 판매 방식을 접고 아마존에 입점했으며, 힐튼 브랜드 호텔과 제휴했다.

한편, 뉴욕증시에서 펠로톤의 주가는 4% 상승한 8.8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2paper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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