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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신안군에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들어선다

등록 2022.10.27 1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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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신청 지자체 대상 평가…신안군 '낙점'

[신안=뉴시스]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 (사진=신안군 제공) 2021.12.1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신안=뉴시스] 세계자연유산 신안갯벌. (사진=신안군 제공) 2021.12.13.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홍세희 기자 = 해양수산부는 유네스코(UNESCO) 세계자연유산인 '한국의 갯벌'을 통합 관리할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가 전남 신안군에 들어선다고 27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 8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 선정을 위한 공모를 실시했다.

이후 생태, 건축·설계, 조사·연구, 세계유산 등 각 분야의 민간전문가 7명으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해 신청 지자체를 대상으로 발표평가와 현장평가를 실시했고, 그 결과 전남 신안군을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 건립지로 선정했다.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는 2023년부터 사업에 착수해 신안군 건립부지 5만406㎡에 연면적 1만3000㎡의 규모로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양수산부 정도현 해양환경정책관은 "전남 신안에 들어설 '갯벌 세계자연유산 보전본부'는 앞으로 한국의 갯벌을 체계적이고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사무국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며 "해양수산부는 앞으로도 한국의 갯벌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생태계의 보호를 위한 정책 추진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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