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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교육장관 후보 "첨단인재 양성, 맞춤교육 최우선"

등록 2022.10.28 11: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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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주호 "기술경쟁 위한 첨단인재 부족"
맞춤형 교육…"디지털 신기술 활용할 것"
"지방대 발전방안, 교육격차 해소"도 우선
"12년 만에 청문회장 서니 새로워" 소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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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의사진행 발언을 듣고 있다.  2022.10.28 amin2@newsis.com


[서울=뉴시스]김경록 기자 = 인사청문회에 나선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첨단산업 인재양성과 맞춤형 교육 실현을 최우선 교육 과제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28일 국회 교육위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4차 산업혁명시대 정보기술의 진보, 저출산·고령 사회로의 진입 등으로 "우리 교육의 한계점이 부각되면서 교육개혁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이를 위해 4가지 정책목표를 최우선에 두고 추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가장 먼저 "글로벌 난제를 해결하고 세계를 이끄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첨단분야 인재양성과 확보를 위해 국제경쟁이 심화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인구감소의 위기가 맞물려 기술패권화의 전략적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첨단분야 인재가 부족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반도체, 디지털 등 전략적으로 국제발전에 필요한 첨단분야에 대한 연구지원을 확대하고 교육계·산업계 관계부처와 함께 국가차원의 인재양성 어젠다(의제)를 발굴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에듀테크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도 강조했다.

이 후보자는 "디지털 신기술을 교육현장에서 활용해 학생 개별 맞춤 교육을 구현하고 교원들의 지식전달 부담을 경감해 학생들이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협동력, 의사소통능력 등 4Cs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희망하는 학교에 교육과정을 자유롭게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미래형 수업에 적합한 교수·학습, 평가 방식을 혁신하는 우수 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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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전진환 기자 =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가 28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 출석해 자리하고 있다.  2022.10.28 amin2@newsis.com


규제 혁신을 통한 지방 대학의 발전방안 모색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국가교육책임제 강화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이 후보자는 "대학이 지역의 인재양성, 평생역량개발의 중심지가 돼 지역 혁신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과감히 규제를 개혁하고 지원을 확대하겠다"며 "대학에 대한 중앙정부의 규제를 네거티브 규제 방식으로 대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대학 재정지원 방식 또한 "현재의 중앙정부가 설계·평가·지원하는 방식에서 지자체와 대학이 주도적으로 설계·제안하는 구조로 혁신하겠다"고 주장했다.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서는 "유아교육과 보육 통합을 추진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모든 영유아에게 양질의 교육과 보육 기회를 공정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초학력 보장,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확대 또한 약속했다.

이 후보자는 "정책을 수행함에 있어 포용의 자세로 늘 현장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수평적 협력 파트너십을 통해 정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현장 안착에도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책목표를 밝히기에 앞서 다시 교육부 장관 후보로 지명된 것에 대한 소회를 말하기도 했다.

이 후보자는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후보자로 인사청문회를 거친 후 약 12년 만에 다시 한번 이 자리에 서니 감회가 새롭다"며 "교과부 장관 퇴임 후 다양한 교육관련 민간기구와 국제활동을 통해 교육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이어갔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인사청문회는 윤석열 정부 출범(5월10일) 이후 172일 만에 처음 열린 교육부 장관 후보 인사청문회다. 정부 출범과 함께 지명된 김인철 전 후보자는 논란 끝에 자진 사퇴했으며, 국회 원 구성 지연으로 인사청문회 없이 임명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만 5세 초등입학' 파동 끝에 지난 8월8일 스스로 물러났다.


◎공감언론 뉴시스 knockro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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