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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다원지구 도시개발사업 고시 예정

등록 2022.11.13 19: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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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내면 거두리·신촌리 일원 54만2457㎡ 부지 개발

LH강원지역본부 내년부터 토지 보상

2025년 착공 2028년 완공 계획

자료사진은 기사와 관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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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뉴시스] 김경목 기자 = 강원도는 춘천시 동내면 거두리·신촌리 일원의 다원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지난 10일 중앙토지수용위원회에서 공익성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고시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3537억원의 예산으로 54만2457㎡ 부지를 개발해 임대주택 1055세대, 단독주택 3806세대의 주거단지와 상업시설, 도시지원시설, 초등학교, 도로 등 기반시설, 근린공원, 소공원, 어린이공원이 조성된다.

LH강원지역본부가 내년부터 토지 보상을 시작하고 2025년 착공해 2028년 완공할 계획이다.

중앙고속도로 춘천IC, 국도 5호선(서울~양구), 춘천순환도로(거두~만천) 등 도로와 이어져 교통이 편리하고 춘천시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확정과 데이터·바이오·메가테크·콘텐츠·정밀의료 등 5개 거점별 연구개발특구 추진 계획 이슈와 맞물려 부동산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손창환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장기간 표류하고 있던 다원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중앙토지수용위원회의 공익성 협의가 완료됨에 따라 원활히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지역주민들이 신속한 추진을 요구하는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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