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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석 대전시의원 "노후화 전통시장 화재대책 서둘러야"

등록 2022.11.22 15:2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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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전통시장서 화재 9건 발생…노후화 대책 있어야"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송인석(국민의힘·동구1) 대전시의원이 22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출석해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2022.11.2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송인석(국민의힘·동구1) 대전시의원이 22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 출석해 시정질의를 하고 있다. 2022.11.22.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대전시가 노후화된 전통시장 화재대책을 적극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송인석(국민의힘·동구1) 대전시의원은 22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의를 통해 "대전엔 50년 이상된 역사와 전통의 전통시장이 많고 이용객 또한 많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9월 26일 발생한 현대아울렛 화재참사를 거론하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전수점검이 실효적 점검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고 "전통시장의 건물 노후화에 따른 안전점검도 함께 이뤄져야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5년간 전통시장에서 9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전통시장은 점점 노후화되고 있고 화재도 매년 발생하고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송 의원은 "전통시장은 점검을 꾸준히 하고 소방시설을 보완해도 상인 개인이 화재를 예방하는데는 한계가 있다"고 지적하고 "안전사각지대가 없도록 점포 현황도 잘 파악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에 대해 이장우 시장은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의 화재 예방을 위해 시기별, 계절별 화재예방 대책을 지속 추진하고 수시로 전수점검을 하겠다"고 했다. 

또한 "소방특별조사 대상에 노후 건축물을 우선적으로 선정하는 등 내실 있는 조사를 추진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소방시설도 보완하겠다"면서 "개별점포 내 노후전선 정비사업과 화재알림시설 정비 사업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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