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육군교육사령부와 미래 교육훈련 방향 모색

‘제 4회 Army Academia 에듀테크 컨퍼런스' 개최

컨퍼런스에서 인사말하는 이진숙 총장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대는 23일 교내에서 이진숙 총장과 정철재(중장) 사령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교육사령부와 함께  ‘제 4회 Army Academia EduTech Conference(아미 아카데미 에듀테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방부와 육·해·공군, 교육사, 정부 부처, 대학, 기업체, 연구소 등 각 분야 전문가 300여 명이 참석,  육군 교육훈련 관련 발표 및 토론, 전시 프로그램 체험이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육군 과학화훈련 발전 방향’을 주제로 ‘육군 과학화 교육훈련 종합발전방향(교육사 이승호 중령)’ 등이, 두 번째 세션에서는 ‘메타버스·AI기반 교수학습체계 발전’을 주제로 ‘국방 SMART 메타스쿨 플랫폼 구축(충성대 연구소 천윤환 대령)’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이 총장은 “미래 전장 환경변화에 발맞춰 육군 교육훈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충남대는 군 핵심 시설 인근에 위치한 국가 거점국립대학으로서 앞으로도 우리 군이 ‘튼튼한 국방, 과학기술 강군’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남대와 육군교육사령부는 지난 2019년, 국가안보 확립과 교육·학술 분야 발전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육군 교육훈련 혁신의 공감대 형성과 최근 과학기술발전 동향 공유를 위해 ‘Army Academia EduTech Conference’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