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은퇴 시사' 김민재 "힘들다는 뜻 잘못 전달돼…죄송"
한국 축구의 간판 수비수 김민재(나폴리)가 은퇴를 시사하는 듯한 인터뷰 발언에 대해 하루 만에 해명했다.
김민재는 2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우선 저의 발언으로 놀라셨을 선수, 팬들에게 죄송하다. 힘들다는 의미가 잘못 전달돼 글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우루과이와 평가전에서 1-2로 패한 후, 공동취재구역에서 취재진을 만나 "힘들다. 멘탈 쪽(정신적)으로도 많이 무너져 있는 상태다. 당분간은 소속팀에서만 집중할 생각"이라며 "그냥 축구적으로 힘들고, 몸도 힘들고 그렇기 때문에 대표팀보다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