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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前연인 집 장롱에 흉기 들고 숨은 혐의' 20대 송치

등록 2022.11.30 15:56:34수정 2022.11.30 16: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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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스토킹처벌법 위반·주거침입·특수협박 등 혐의
전 남자친구에게 "내가 죽겠다"며 재결합 강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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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민석 기자 =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방조 혐의로 고발된 오성규 전 비서실장이 피고발인 조사를 위해 17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 여성청소년과에 출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사진은 이날 서울지방경찰청 입구. mspark@newsis.com


[서울=뉴시스]정진형 기자 = 헤어진 남자친구 집 장롱 속에 흉기를 들고 숨어있던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3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날 스토킹처벌법 위반, 주거침입, 특수협박 등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

A씨는 지난 22일 전 연인 20대 남성 B씨가 사는 서울 강서구의 오피스텔에 흉기를 소지하고 침입한 혐의를 받는다.

현관문 비밀번호가 바뀌어 집에 들어가지 못하던 B씨는 경찰에 신고했고, 현관문을 강제로 개방한 경찰관이 집을 수색하는 과정에서 장롱에 숨어있던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는 "내가 이제 죽어야 되냐"고 스스로에게 흉기를 들이대며 재결합을 강요했다고 한다. 경찰은 설득을 통해 흉기를 압수한 후 A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에게는 잠정조치 1·2·3호(서면 경고, 주거지 접근 금지, 전기통신 접근 금지)가 내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B씨에 대해선 맞춤형 순찰, 112 등록 등 범죄 피해자 안전 조치를 했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mati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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