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강동구, 올빼미버스 'N31' 운행…국민대까지 노선 연장

등록 2022.11.30 16:11:06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총 73.7㎞ 구간 운행…평균 35분의 배차 간격

내일 오후 11시30분 첫차부터 운행 시작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가 올빼미버스(심야버스) 'N31'이 다음 달 1일 오후 11시30분 첫차부터 운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2.11.3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 강동구가 올빼미버스(심야버스) 'N31'이 다음 달 1일 오후 11시30분 첫차부터 운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사진=강동구 제공). 2022.11.30.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조현아 기자 = 서울 강동구가 올빼미버스(심야버스) 'N31(구N34)'이 다음 달 1일 오후 11시30분 첫차부터 운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N31은 강동공영차고지에서 신사역까지 운행하는 심야버스 N34의 노선을 연장한 것으로 새로 번호를 바꾼 것이다. 기존 구간은 동일하게 운행하고 노선 연장을 통해 이태원, 종각역, 혜화역 등 강북권역 주요 지점을 경유한다.

운행거리는 총 73.7㎞로 평균 35분의 배차간격으로 하루 8회 운행된다. 운행대수는 4대다.

강동~강남~강북권역의 주요 거점을 경유해 늦은 밤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구는 그간 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개선을 위해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노선 조정 등을 건의해왔다. 그 결과 3323번 신설, 강동01번 노선 조정 등 관내 주요 지점의 환승 편의를 개선한 바 있다.
 
  윤희은 강동구 교통행정과장은 "올해 말까지 고덕강일택지개발, 고덕비즈밸리 입주에 따른 대규모 대중교통 수요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 지하철역을 경유하는 버스 노선(안)을 다각도로 검토할 것"이라며 "서울시, 하남시, 운수회사 등 관계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