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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억 걸린 '보물찾기'…"인간의 본능 볼 수 있을 것"

등록 2022.12.01 04: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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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보물찾기'. 2022.11.30. (사진 = 티빙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보물찾기'. 2022.11.30. (사진 = 티빙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보물찾기'가 첫 화 공개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1일 공개했다.

'보물찾기'는 어른들의 동심 파괴 서바이벌로, 숨겨진 현금 5억 원을 찾는 현실판 보물찾기다. 참가자 24인은 퀘스트를 풀어 전국 곳곳에 숨겨진 현금을 찾으면 돈을 가질 수 있다. 그 과정에서 선보일 강도 높은 심리전은 서바이벌 마니아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억 원의 상금을 걸고 진행되는 서바이벌은 찾기만 하면 가질 수 있는 단순한 룰이다. 매 스테이지에서 발견한 돈을 나눠 가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해와 갈등이 이제껏 다른 서바이벌에서 보지 못한 모습으로 꼽힌다.

김정선 작가는 "기존의 서바이벌과 달리 돈이라는 목적을 위해 모인 사람들의 본능적인 면모를 볼 수 있다. 자신이 살아남고 또 더 많은 돈을 차지하기 위해 어떤 선택을 해 나아가는지를 다양한 모습으로 볼 수 있다. '보물찾기'는 이러한 과정을 지켜보는 재미가 더해진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이어 채성욱 PD는 "참가자들이 본인들의 필요에 의해 팀을 꾸려 겉으로 보기에는 강한 팀과 약한 팀으로 나누어져 보일 수 있다. 하지만 그 모두가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에 한순간도 긴장을 풀 수 없는 장면들이 이어질 것"이라고 관전 포인트를 짚었다.

게임에 참가한 24인의 참가자는 마술사, 격투기 선수, 변호사, 대기업 엔지니어 등 다양한 직군으로 이뤄져 있어 기존의 서바이벌보다 훨씬 더 다채로운 장면을 선보일 예정이다.

채성욱 PD는 "가장 감정에 솔직한 사람을 찾고 싶었다. 일반인 서바이벌을 촬영하다 보면 처음에는 미움받지 않기 위해 중간 위치를 고수하는 참가자들이 많다"며 "처음부터 욕망을 드러내며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이 콘텐츠 취지에도 더 맞다고 생각해 이러한 사람들을 중점적으로 모으다 보니 날 것 그대로의 모습이 비춰진 것 같아 만족스럽다"고 전했다.

대규모 스케일의 세트장과 고난도의 퀘스트도 돋보인다. 24인의 참가자가 지낼 베이스캠프부터 돈이 숨겨진 세트장은 단순히 게임을 진행하는 장소가 아닌 콘텐츠 속 스토리에 맞는 장소가 선정됐다.

2일 첫 공개.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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