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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나쌍둥이, 한국전 이후 악플 테러에…"경기는 경기일 뿐"

등록 2022.11.30 18:26:06수정 2022.11.30 18:2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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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가나쌍둥이 동생 이삭 2022.11.30 (사진=유튜브 캡처) phot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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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구독자 36만명을 보유한 가나 출신 유튜버 '가나쌍둥이'가 월드컵 경기 직후 쏟아진 악플에 대해 입을 열었다.

'가나쌍둥이' 동생인 이삭은 30일 유튜브를 통해 "어제 가나랑 대한민국 경기 잘 봤다. 솔직히 가나를 열심히 응원했고 가나가 이겼을 때 너무 설레고 행복했다"고 말했다.

앞서 가나쌍둥이는 지난 28일 대한민국과 가나와의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H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아프리카TV BJ 이상호, 김민교와 합방하며 경기를 지켜봤다. 두 사람은 가나가 골 넣을때마다 환호하며 응원했다. 한국은 이날 경기에서 2-3으로 패했고, 이에 격분한 일부 누리꾼들은 가나쌍둥이 유튜브 게시물에 악플을 쏟아낸 바 있다.

이에 대해 이삭은 "여러분에게 거짓말하고 싶지 않고 눈치 보면서 대한민국 응원하는 척하고 싶지 않다"며 "대한민국 선수들이 엄청 잘했다고 생각했고 솔직히 (한국이) 가나 이길까 봐 너무 불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대한민국을 당연히 응원하고 있다. 그런데 경기에서는 가나 사람으로서 제 피가 허락해 주지 않았다. 제가 가나를 응원해서 저한테 실망하신 팬에게는 정말로 죄송하다"면서도 "경기는 경기다. 이기는 사람이 있으면 지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가나쌍둥이는 2019년부터 유튜브를 통해 일상, 먹방 등의 콘텐츠를 다루며 인기를 얻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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