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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총회 의장, 2030년까지 AIDS퇴치 목표에 "큰 차질"

등록 2022.12.01 0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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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세계 에이즈의 날" (12월1일) 성명
"불평등, 차별, 인권 무시로 전세계적 성과 못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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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AP/뉴시스] 지난 해 12월1일 에이즈의 날을 맞아 백악관 북관에 장식된 붉은 리본 장식.  미 버지니아주 연방지법원은 미군내 HIV 바이러스 (에이즈) 양성반응자에 대한 차별과 배치금지 등을 막는 새로운 법원 명령을 내려 HIV양성자를 보호하는 획기적인 판결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뉴시스] 차미례 기자 = 유엔총회의 차바 쾨뢰지 의장은 11월 30일 (현지시간) 유엔본부에서 2030년까지 후천성면역결핍증(AIDS)를 끝나게 하는 목표가 " 심하게 차질을 빚고 있다"면서 대응 행동을 요구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World AIDS Day)인 12월 1일을 앞두고 쾨뢰지 의장은 2030년까지 에이즈를 끝낸다는 목표가 궤도에서 심하게 이탈했다면서 "불평등, 차별, 인권에 대한 무시 같은 일들이 우리의 목표 달성에 큰 방해가 되었다"고 말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1988년에 주동해 제정한 AIDS 예방 행동의 날로 40년 넘게 전세계 최악의 질병으로 존속해온 HIV/AIDS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과학기술에 근거한 에이즈 퇴치의 기술은 아직도 전 지구적으로 모든 인류에게 도달하지 못했다고 쾨뢰지 의장은 말했다.

국제사회가 제대로 행동한다면 앞으로 10년 동안 360만명의 HIV 신규감염과 170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그는 강조했다.

유엔총회는 2021년 에이즈 퇴치를 위한 정치선언을 채택하고 2025년까지 모든 정부와 지역들이 에이즈 퇴치를 목표로 설정했지만, 이를 위해서는 모든 국가가 목표를 위해 정치적 경제적으로 더 노력해야 한다고 쾨뢰지의장은 말했다.  
 
 국제사회의 지속가능한 기금을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이다.  그런 노력으로 평등이 이뤄진다면 세계는 누구하나 뒤쳐지게 하지 않고 단합된 힘으로 앞으로 전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쾨뢰지는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m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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