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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첫날 경기북부 맹추위 이어져…연천 백학 영하 13도

등록 2022.12.01 08: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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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수도권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외국인들이 횡단보도를 지나가고 있다. 2022.11.30. ks@newsis.com

[서울=뉴시스] 김근수 기자 = 수도권 지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진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인근에서 외국인들이 횡단보도를 지나가고 있다. 2022.11.30. [email protected]

[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12월 첫 날인 1일 경기북부 전역에 한파특보가 내려지는 등 출근길 맹추위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0분 기준 연천 백학 영하 13.1도, 포천 광릉 영하 12.9도, 파주 영하 12도, 의정부 영하 10.6도 등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더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다.

어제 경기북부 전역에 내려졌던 한파경보도 현재까지 유지 중이다.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영하 15도 안팎으로 더욱 낮아 춥겠다.

기상청은 모레 3일에는 새벽(00~03시)부터 낮(12~15시) 사이 경기북부에 가끔 눈이 내릴 수 있다고 전망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아침 기온이 매우 낮으니, 수도관 동파 및 외출 시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오전 행정안전부도 "추운날씨로 도로 결빙이 우려되니 출근 시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며 "운전 시 감속운행 및 도로 살얼음 미끄럼 사고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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