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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태국 무역사절단, 계약추진액 673만 달러 달성

등록 2022.12.01 09:3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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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0~24일 지역 중기 10개사 참가

20만 달러 현장계약…MOU 6건 체결

[부산=뉴시스] 부산경제진흥원 태국 무역사절단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 모습.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 부산경제진흥원 태국 무역사절단 현지 수출상담회 개최 모습. (사진=부산경제진흥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부산경제진흥원은 태국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계약추진액 총 673만 달러를 달성했다고 1일 밝혔다.

태국은 아세안 10개국 중 인도네시아에 이어 두 번째 경제대국으로, 동남아시아 2억명의 인구로 구성된 밧화 경제권을 주도하는 핵심국가다.

앞서 부산경제진흥원은 지난 7월 지자체 최초로 태국 국제무역진흥청(DITP)과 통상교류 활성화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국의 경제협력 강화를 약속하기도 했다.

지난달 20일부터 24일까지 파견된 무역사절단은 태국 현지에서 수출상담회를 열고, 개별 바이어 면담을 진행했다.

지역 중소기업 10개사가 참가해 총 53건의 상담을 진행하고 약 673만 달러의 계약추진액과 약 20만 달러 현장계약, 총 6건의 업무협약(MOU)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GPS 신호 기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제조하는 주식회사 스타칸은 이번 상담회를 통해 3건의 MOU와 약 15만 달러의 현장계약을 체결했다.

또 화재 자동진압용 업체 ㈜수는 110만 달러의 계약추진과 현지 관계기업의 면담요청을 받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한편 부산경제진흥원 관계자는 DITP와 태국 출랑통콘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방문해 통상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확충에도 힘썼다.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단 김재갑 단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을 계기로 부산과 태국 양 지역 간 경제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경쟁력 있는 우수한 부산기업의 아세안 시장 개척과 현지 시장 점유율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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