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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중·송가인, 방콕으로…한인타운 교민 위로무대

등록 2022.12.01 09: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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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TV 조선 '복덩이들고(GO)' 방송화면 2022.12.01. (사진= TV 조선 '복덩이들고(GO)' 캡처 )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TV 조선 '복덩이들고(GO)' 방송화면  2022.12.01. (사진= TV 조선 '복덩이들고(GO)' 캡처 )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진아 인턴 기자 = '복덩이 남매'가 태국 방콕에서 감동의 첫 해외 역조공을 선사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TV 조선 '복덩이들고(GO)'에서는 해외 애청자들의 뜨거운 성원과 사연에 힘입어 처음으로 해외 역조공을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의 첫 행선지는 태국이었다.

가수 송가인은 콘서트 스케줄로 가수 김호중이 먼저 방콕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김호중은 "사실 고소공포증이 있다. 비행기를 너무 무서워한다"며 "너무 긴장된다. 비행기에 타자마자 잠에 들었으면 좋겠다"고 토로했다.

비행기가 이륙하고 나서 김호중은 잠시 무서움을 표하며 시름시름 앓았다. 하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이 김호중은 이내 기내식으로 불고기 쌈밥을 선택하고 편안히 식사를 하고 잠을 청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콘서트를 마친 송가인은 개그맨 허경환과 태국으로 향했다. 다음날 오전, 세 사람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힘들어진 교민을 응원하기 위해 방콕에 위치한 한인타운을 찾아갔다. 한인타운 교민들은 복덩이 남매 노래를 들으며 힘든 시기를 버텼다고. 교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들은 복남매는 기운을 북돋기 위해 '태국 교민 대축제'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김호중은 "한국에 있는 저희도 힘든데 외국에 계신 여러분들의 마음은 얼마나 더 힘들겠냐"며 안타까워하며 나훈아의 '고향역'을 무대로 교민들의 마음을 위로했다. 송가인은 '서울의 달'을 부르며 고향을 그리워하는 교민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는 무대를 가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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