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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잔류농약 분석 능력, 국제평가 2년 연속 '적합'

등록 2022.12.01 10: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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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안전분석실에서 연구원이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을 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2022.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안전분석실에서 연구원이 농산물에 대한 잔류농약 분석을 하고 있다. (사진=옥천군 제공) 2022.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옥천=뉴시스] 안성수 기자 = 충북 옥천군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국제 평가에서 2년 연속 인정을 받았다.

1일 군에 따르면 군농업기술센터의 잔류농약 분석 능력이 영국 환경식품농림부 식품환경연구청(FERA)의 '잔류농약 분야 국제 분석능력 평가프로그램'에서 2년 연속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양배추 시료의 농약 성분을 분석해 정확도와 신뢰도를 평가했다. 세계 정부기관 및 공인시험기관 등 69개 분석기관이 참여했다.

농기센터는 벤디오카브 살충제 등 13종의 농약 성분을 분석해 Z-Score(비교평가) 0.1~0.8의 결과를 냈다. 분석 결과 실험실 간 오차범위를 산정한 Z-Score(비교평가) 값이 ±2.0 이내면 적합으로 판정한다.

군은 지난해부터 농업기술센터 내 농산물 안전분석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 로컬푸드인증, 공공급식, 직매장 농산물 등을 대상으로 한 잔류농약 463종 분석을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철저한 분석으로 안전한 농산물 생산에 기여하고, 소비자의 신뢰도를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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