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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광교복합체육센터 개관...국제 규격 아이스링크 조성

등록 2022.12.01 17: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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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1층·지상2층 규모 550억원 들여

[수원=늎시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박광온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개관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2.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늎시스]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과 김기정 수원시의회 의장, 박광온 국회의원 등 관계자들이 개관식에서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사진=수원시 제공) 2022.12.01.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수원=뉴시스] 박종대 기자 = 경기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국제 규격 아이스링크를 갖춘 '광교복합체육센터'가 문을 열었다.

수원시는 1일 센터 로비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영통구 광교호수로 165 일원 광교호수공원 내에 건립된 체육센터는 연면적 1만2652.55㎡,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다.

2018년 3월 착공해 올해 9월 준공했다. 광교개발이익금 500억 원과 시비 50억 원 등 총 550억 원이 들어갔다.

1층에는 아이스링크와 수영장, 휴게실·음식점·카페를, 2층에는 1500석 규모 관람석(아이스링크·수영장)을 조성했다.

아이스링크는 국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규격으로 선수대기실·코치실·의무실 등을 갖췄다.

내년 4월 ‘세계여자아이스하키 선수권 대회’를 열 예정으로 이 대회가 한국에서 열리는 건 처음이다.

수영장도 공인 3급 시설로, 시·도 연맹 주최·주관 선발대회와 도민체전 등을 개최할 수 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광교복합체육센터 개장으로 시민들이 언제든지 편리하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게 됐다”며 “광교복합체육센터는 동계스포츠와 마이스 산업 활성화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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