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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밝은 표정으로 한국전 준비…포르투갈 최종 담금질

등록 2022.12.02 00:0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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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사흘 만에 팀 훈련 복귀…부상자 3명 제외한 23명 훈련 나서

3일 0시 한국과 월드컵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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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샤하니야(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호날두가 1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 샤하니야 스포츠클럽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2.01. xconfind@newsis.com

[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포르투갈의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7·무소속)가 밝은 표정으로 한국과의 2022 카타르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을 준비했다.

페르난두 산투스 감독이 지휘하는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은 1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외곽의 알샤하니아 SC 훈련장에서 한국전을 앞두고 최종 담금질에 나섰다.

한국과 포르투갈은 한국시간으로 3일 0시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대회 조별리그 H조 최종 3차전을 치른다.

24일 우루과이와 1차전에서 0-0으로 비긴 뒤 28일 가나와 2차전에서 2-3으로 진 한국은 조 3위(승점 1·1무1패)에 처져 있다.

한국이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 이후 12년 만에 16강에 오르려면 포르투갈을 무조건 이기고 같은 시간 우루과이와 가나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앞서 2연승(승점 6)으로 16강 진출을 조기 확정한 포르투갈은 조 1위를 굳히는 게 목표다.

16강에서 G조 1위가 유력한 '우승후보' 브라질을 피하려면 최소한 비겨야 한다.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한 이날 훈련은 경기 전 진행하는 공식 훈련으로 취재진엔 초반 15분만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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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샤하니야(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선수들이 1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 샤하니야 스포츠클럽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2.01. xconfind@newsis.com

우루과이와 2차전(2-0 승)이 끝난 뒤 휴식과 개인 회복 훈련에 집중했던 호날두는 한국전을 하루 앞두고 처음 팀 훈련에 모습을 드러냈다.

베테랑 수비수 페페(포르투)와 함께 훈련장에 나타난 호날두는 동료들과 공 뺏기로 몸을 풀었다.

이틀 연속 팀 훈련에서 열외 돼 체력을 회복한 탓인지, 표정은 밝아 보였다.

호날두는 조별리그 2경기 모두 풀타임에 가까운 시간을 소화했다. 가나전은 88분, 우루과이전은 8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포르투갈이 토너먼트를 대비해 30대 후반인 호날두를 선발에서 제외할 거란 예측도 있지만, 골 욕심이 큰 호날두가 대량 득점 가능성이 큰 한국전에 나설 가능성도 적진 않다.

가나전에서 페널티킥으로 포르투갈의 대회 첫 골을 책임졌던 호날두는 우루과이전에서 헤딩 선제골이 브루노 페르난데스(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득점으로 정정돼 2경기 연속골을 놓쳤다.

현재 월드컵에서 8골을 기록 중인 호날두가 한국전에서 한 골만 더 추가하면 '전설' 에우제비우와 포르투갈 월드컵 개인 최다골 타이를 이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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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샤하니야(카타르)=뉴시스] 조성우 기자 = 포르투갈 축구대표팀 호날두가 1일(현지시간) 오후 카타르 알 샤하니야 스포츠클럽 트레이닝센터에서 훈련을 하고 있다. 2022.12.01. xconfind@newsis.com

산투스 감독은 훈련 전 공식 기자회견에서 호날두의 한국전 출전 여부를 묻는 질문에 "지금은 50대 50"이라며 "훈련을 해보고 결정할 것"이라고 답했다.

포르투갈이 호날두를 뺀다고 전력이 약해지는 건 아니다. 대체 공격수인 안드레 실바(라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 시절이던 2020~2021시즌 분데스리가 득점 랭킹 2위에 오른 해결사다. A매치에서도 52경기에 출전해 19골을 넣고 있다.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는 하파엘 레앙(AC밀란)도 올 시즌 정규리그 14경기에서 6골 5도움으로 발끝이 날카롭다. 가나와 첫 경기에선 쐐기골을 터트리기도 했다.

호날두 외에도 우루과이전 멀티골을 기록한 페르난데스와 주앙 펠릭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베르나르두 실바(맨체스터 시티), 후벵 네베스(울버햄튼) 등도 팀 훈련을 소화했다.

최종 명단 26명 중 골키퍼 3명을 포함한 23명만 최종 담금질에 나선 가운데 갈비뼈가 골절된 다닐루 페레이라(파리생제르맹)와 근육 부상 중인 미드필더 오타비우 몬테이루(포르투), 누노 멘데스(파리생제르맹)는 이날 훈련에서 제외되며 한국전 출전이 어려워졌다.

포르투갈 대표팀 관계자는 "오바티우는 토너먼트에 가야 출전이 가능해 보인다. 하지만 다른 두 선수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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