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메타버스 속 서울한옥마을에서 런닝맨 즐겨볼까

등록 2022.12.03 11:00:00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관광재단, 제페토 런닝맨 월드에 서울 한옥마을 맵 공개

제페토 '런닝맨×비짓서울 한옥마을 시즌'. (자료=서울관광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페토 '런닝맨×비짓서울 한옥마을 시즌'. (자료=서울관광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박주연 기자 = 메타버스 속 서울 한옥마을에서 세계인들과 런닝맨 월드를 즐길 수 있는 제페토 '런닝맨×비짓서울 한옥마을 시즌'이 출시됐다.

서울관광재단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 제페토에서 가상의 서울 한옥마을을 누비며 런닝맨 월드를 즐길 수 있는 한옥마을 시즌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중국과 동남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런닝맨 월드를 통해 국내외 Z세대와 소통을 강화하고, 서울에 대한 친밀도와 선호도를 더 한층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제페토는 한국·미국·중국·일본 등 세계 200여 국가에서 3억4000만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이다.

콘텐츠는 실제 런닝맨 TV 프로그램과 동일하게 5~10명의 이용자가 '런닝맨' 혹은 '스파이'가 돼 한옥마을을 배경으로 추격전을 펼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페토 '런닝맨×비짓서울 한옥마을 시즌'. (자료=서울관광재단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제페토 '런닝맨×비짓서울 한옥마을 시즌'. (자료=서울관광재단 제공) [email protected] *재판매 및 DB 금지



이용자는 가상의 서울 한옥마을을 구석구석 뛰어다니며 런닝볼을 모아 경험치를 올리고 보상을 받는 방식으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콘텐츠는 한국어 외에도 영어·일본어·프랑스어·스페인어·태국어·인도네시아어 등 7개 언어로 서비스된다.

런닝맨×비짓서울 한옥마을 시즌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국내외 Z세대 이용자를 겨냥해 한류 콘텐츠와 관광도시 서울의 친밀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서울 한옥마을 맵 곳곳에 배치한 한글 표지판과 서울 관광 홍보 문구를 통해 브랜드 노출을 강화하고 서울에 대한 관심을 유도했다.

재단은 한옥마을 맵 방문 활성화를 위해 제페토와 서울관광 공식 웹사이트 비짓서울 홈페이지에서 신규 시즌 공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콘텐츠 이용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서울의 한옥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는 이벤트다.

권혁빈 서울관광재단 스마트관광팀장은 "메타버스를 활용한 마케팅은 타깃과 플랫폼, 콘텐츠의 정합성이 중요하다"며 "런닝맨×비짓서울 한옥마을 시즌은 중국, 동남아의 미래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관광에 대한 선호도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