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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금 제로코로나 완전 폐기시 200만명 넘게 사망 가능"

등록 2022.12.03 21:06:07수정 2022.12.03 21: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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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다양한 연구서 대규모 사망자 발생 가능 결과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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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신화/뉴시스]4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희생자 추모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2020.04.04.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당국 차원에서 코로나19 방역 정책을 완화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는 가운데 지금 코로나19 봉쇄를 전면해제할 경우 200만명에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중국의 상대적으로 낮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과 집단 면역 부족이 그 원인으로 지목된다.

3일 야후 타이완은 일부 외신을 인용해 중국이 코로나19 봉쇄 조치를 전면 해제할 경우, 150만명에서 210만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올 위험이 있다고 전했다.

고강도 방역 조치를 시행하면서 현재 중국의 공식 코로나19 사망자는 5233명이고, 누적 확진자는 33만1952명이다.

우선 저우자퉁 중국 광시좡족자치구 질병통제센터장은 지난달 '상하이 예방의학저널'에 발간한 논문에서 "중국 본토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홍콩처럼 즉각 완화되는 경우, 본토 확진자는 2억3300만명으로 늘고, 사망자도 200만명 이상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 미중 공동 연구팀은 지난 5월 국제학술지 ‘네이처 메디신’에 게재한 논문에서 "백신 접종률을 높이거나 의료체계 확충 등 '안전장치' 없이 엄격한 방역 조치를 철회할 경우, 사망자 수가 150만명을 넘을 수 있다"는 예측을 내놓았다.

연구팀은 또 전 세계 코로나19 데이터를 기반으로 이런 경우 중환자실 입원 수요가 수용 가능치의 15배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예상했다.

이밖에 영국의 건강분석업체 '에어피니티'는 지난달 28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이 제로 코로나 정책을 즉각 폐기할 경우, 사망자수는 130만∼210만명에 이를 것으로 밝힌 바 있다.

만약 사망자가 급증할 경우 극도의 사회적 혼란과 공포는 불가피할 것이며 이는 시진핑 정권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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