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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저가 찍은 SK하이닉스…전망은

등록 2022.12.07 05:00:00수정 2022.12.07 06: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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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내년에도 예상보다 큰 폭 적자 기록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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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현호 기자 = SK하이닉스가 반도체 업황 우려 등으로 인해 장중 신저가까지 기록한 가운데, 주가 하락이 언제까지 이어질지 주목된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증권가는 SK하이닉스가 올해 4분기는 물론 내년에도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진한 실적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보고 있다.

가장 문제가 되는 배경으로는 어두운 반도체 업황을 들 수 있다. 최근 PC나 스마트폰 등의 완제품 판매가 줄면서 여기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요도 급감하고 있다.

지난달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세계반도체시장통계기구(WSTS)는 내년 반도체 시장 매출을 5565억6800만 달러(약 734조 3914억7600만원)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 5801억2600만 달러(765조 4762억 5700만 원)보다 4.1% 감소한 것이다.

남대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6조 9000억원(직전 분기 대비 -37%), 영업적자 1조 2000억원(적자전환)으로 컨센서스 영업적자 1426억원을 다시 한번 큰 폭으로 하회할 전망"이라면서 "3분기에 이어 4분기도 가격 하락폭이 확대됨에 따라 재고자산평가손실도 추가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은 메모리 반도체 공급 과잉에 따른 출하량 감소와 가격 하락으로 예상보다 큰 폭의 적자를 기록할 것"이라면서 "연간 실적은 매출액 25조원(전년 동기 대비 -43%), 영업적자 6조 5000억원(적자전환)으로 컨센서스 영업적자 1000억원을 크게 하회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부연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보합으로 장을 마쳤지만, 장중엔 신저가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전날 오전 장 초반 전 거래일 대비 1.48% 떨어진 7만9800원까지 떨어지며 52주 신저가를 찍었다.

전날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725억2100만원, 206억8800만원을 팔아치웠다. 개인만 2081억9600만원을 순매수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지난 2일에는 3.31%나 하락했다. 특히 외국인 투자자는 지난달 14일부터 전날까지 단 3일만 제외하고 모두 SK하이닉스를 팔아치웠다.


◎공감언론 뉴시스 wrcman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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