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주민자치 첫 성과보고회…발전방향 모색

'주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령' 주제

성과보고회에 참석한 김동일 보령시장 *재판매 및 DB 금지

[보령=뉴시스]유순상 기자 = 충남 보령시가 주민자치 한단계 도약을 위해 시민들과 함께 올 한해 성과를 공유했다.

시는  7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동일 시장과 주민자치위원, 프로그램수강생,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이 함께 만드는 행복한 보령'이라는 주제로 제1회 보령시 주민자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간 활동 내용을 공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주민자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주민자치 프로그램 경연대회 우수팀과 초대가수 공연 등이 이어져 관객들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생활공예, 우드버닝, 캘리그라피, 서예, 수묵화, 수채화, 민화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들 우수 작품과 주민자치(위원)회의 다양한 활동사진을 전시했다.

보고회에서는 총 16개 팀이 참여, 단체 협력 우수사례 등을 발표했고  주민자치 운영 성과 참여도, 효과성, 창의성 및 파급성, 관중 호응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 최우수와 우수상 1개팀, 장려상 2개팀을 선정, 시상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한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열정적으로 노력해오신 주민자치위원회에 응원과 박수를 보내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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