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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과 실천’ 대구자원봉사자대회 열려

등록 2022.12.07 15: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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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할 연탄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DB. 2022.12.07.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 자원봉사자들이 저소득층 이웃에게 전달할 연탄을 옮기고 있다. 뉴시스DB. 2022.12.07.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 정창오 기자 = 대구시는 7일 오후 2시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에서 올해 지역사회를 위해 애쓴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하 ‘제26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했다.

대구자원봉사자대회는 나눔과 실천의 정신으로 자원봉사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적극 발굴해 격려하고,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지난 2003년 시작됐다.

행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다섯 글자! 자원봉사자’라는 슬로건 아래 4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가족, 주요 내빈들을 모시고 활동영상 상영, 자원봉사헌장 낭독, 유공자 시상과 소감 발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은 홍준표 대구시장이 제20회(2022년) 대구자원봉사대상의 대상 1명과 본상 2명, 2022년 정부포상 22명, 자원봉사 유공(9명), 우수프로그램 공모사업(1단체) 등에게 표창장(상장)을 수여하고 이만규 대구시의회 의장은 구·군별 숨은 유공자 8명에게 시의장 표창을 수여했다.
 
주요 수상자로는 제20회(2022년) 대구자원봉사대상 공재숙씨(여·66·경북대학교병원 자원봉사단 단장), 본상 이진숙씨(여·6·대구주부봉사단 단장)와 윤태임씨(여·67·대한적십자봉사회 대구시협의회 부회장)이다.

2022년 정부포상 중에서는 이송규 까치사랑봉사단 단장, 최금자 중구자율방범연합회 동덕여성자율방범대 대장, 최영진 사랑해밥차봉사단 단장, 황영호 해맑은웃음봉사단 회장이 대통령표창을 전수받았다.

대구시는 시민들의 자발적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우수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를 위해 인센티브제 강화, 주요 행사 초대 등 다양한 예우를 확대해 자원봉사활동이 시민 생활의 일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코로나 팬데믹과 각종 재난상황에서도 행복하고 건강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한 해 동안 앞장선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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